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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웃음‧행복 잘 전달할 것”…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신고식 어땠나

방송인 남희석이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나서며 “웃음과 행복을 여러분 안방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남희석이 31일 오후 방송된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전국노래자랑 첫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이렇게 올리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짧은 소감을 마친 후 “진도에 와보니까 구수한 남도 사투리가 느껴진다”며 “친절하고 인심도 넘치고 풍요로운 고장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더군다나 바닷길이 열리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오는 4월까지 각종 행사와 함께 아주 재밌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녹화 지역을 홍보했다. 아울러 진도의 지역 특산물인 전복의 신선함을 알리는 참가자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는 송가인 등이 출격해 남희석을 지원사격했다. 남희석은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이 동네는 송가인 나올 수밖에 없다. 누구 하나, 길 가다 잡아도 이런 분위기 나온다”고 송가인의 고향인 진도를 센스 있게 치켜세웠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송가인은 “진돗개보다 더 유명해져서, 진돗개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밤차에서’를 열창하며 박수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남희석과의 인터뷰로 맛깔스러운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 밖에도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의 스페셜 축하 무대도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남희석은 참가자들의 시상을 마친 후 “오늘 신고식이었다”며 “이 무거운 마이크 여러분께 겸손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22년 고(故) 송해가 세상을 떠나자, 후임 MC로 방송인 김신영을 낙점했다. 그러다가 최근 김신영이 약 1년 6개월간 이끈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했으며, 후임으로 남희석이 마이크를 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6:05
예능

영기, ‘전국노래자랑’에 뜬 ‘동네 오빠’…시원한 생라이브 매력 발산

가수 영기가 흥 넘치는 ‘동네 오빠’로 ‘전국노래자랑’에 출격했다.영기는 3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전남 진도군 편에서 초대가수로 출연해 ‘동네 오빠’ 무대를 선보였다.영기는 재기발랄한 ‘동네 오빠’ 라이브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기는 익살스러운 춤과 동시에 ‘동네 오빠’를 시원하게 부르며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또한 영기는 ‘동네 오빠’의 고음을 막힘없이 소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감탄까지 샀다. 라이브부터 춤, 무대 매너까지 뽐낸 영기는 엔딩 포즈까지 능청스럽게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전국노래자랑’을 찾은 영기는 다채로운 무대뿐만 아니라 최근 JTBC ‘헬프미’에도 출연하며 대중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본업을 넘어 예능감도 충만한 영기의 활약이 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영기는 여러 방송을 통해 다방면 활약을 이어간다.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새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31 14:08
연예일반

‘전국노래자랑’ MC 남희석 “첫 녹화 30% 만족…끝나고 김신영 응원 전화, 좋은 에너지”

‘전국노래자랑’ MC 남희석이 사명감과 각오를 전했다. 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에서 MC로서 첫 인사한다. 남희석은 29일 제작진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은 누가 해도 어려운 자리”라며 “아끼는 후배인 김신영 씨가 했던 자리라서 걱정됐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통화했다. 첫 녹화가 끝났을 때 신영 씨가 먼저 전화를 해주고 서로 응원했다. 젊은 에너지를 넣어준 MC였다. 제작진이 ‘김신영 씨가 하고 나서 예심에 중·고등학생이 늘었다고 하더라.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주고 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MC 확정 기사가 나갔을 때 둘째 딸 고등학교 입학식이었다. 끝나고 보니 문자가 500개 넘게 와 있더라. 깜짝 놀랐다. 그전까지 가족에게도 이야기를 안 했다. 부모님과 아내는 ’그렇구나‘ 정도의 반응이었고, 선배들과 동료 축하가 많았다. 김성환, 이용식, 태진아, 이경규 선배, 유재석 씨 등이 축하해 줬다. 이경규 선배가 ’너 스타일대로 하라‘면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나와서 이야기해 달라고 하더라. 나중에 한 번 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남희석은 199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고(故) 송해의 후임 MC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방송인 중 한 명이었다. 남희석은 “몇 년 전에도 한 번 후보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 당시 발탁이 안 돼 ’아직은 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제안이 왔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남희석은 이어 전라남도 진도군 편 첫 녹화를 마친 소감에 대해 “한 30% 정도 만족한다. 나머지는 채워가야 한다”며 “앞으로 6~10주 정도는 사격에서 영점을 맞추듯 맞춰 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도 주민들께 감사하다. 할머니들이 손을 잡아 주면서 ’남희석이가 왔네‘라고 하더라. 격려와 공감을 마음에 되새겼다”며 “송해 선생님은 누구든 격려하고 공감해줬다. 나의 이야기보다 상대를 향한 격려와 공감을 몸에 배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남희석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나가는 시기다.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이라며 “모든 분들이 봄 나들이 하고 일요일 12시 이전에 집에서 TV를 보면 좋겠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하게 될지 몰랐다”고 MC를 맡게 된 부담감도 있음을 내비쳤다.그는 끝으로 “어떤 목표를 두기보다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내가 아닌 출연자와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출연자와 시민들이 잘 보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3:27
연예일반

남희석, 오늘(12일) 전남 진도서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첫발을 내디딘다.남희석은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서 첫 녹화에 나선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남희석은 김신영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발탁됐다. 지난 4일 김신영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KBS 측은 “김신영 님은 탁월한 진행 실력과 열정을 갖춘 MC이지만, 자질과 별개로 프로그램마다 그 특성과 주 시청자층을 고려한 MC 선정이 필요하다”며 MC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김신영은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10월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9일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한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진행을 한 ‘인천 서구편’은 오는 24일 방영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09:04
뮤직

송가인, 9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출연 자청

송가인이 약 9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자청했다. 송가인은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진행되는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무대에 오른다. 방송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야외 촬영을 중단하고 과거 방송분과 스페셜 방송을 이어오다 2년 만에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송가인은 데뷔 전인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그 해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남다른 내공을 선보인 바 있다. 데뷔 후인 2013년 11월 KBS 전국노래자랑 제주도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번 방송 출연에 대해 송가인은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7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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